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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배민커넥트] 배달하며 겪는 에피소드 모음 #2

지난 번에 썼던 #1 시리즈부터 이어집니다. :) 

 

[배민커넥트] 배달하며 겪는 에피소드 모음 #1

배달을 하다보면 대부분은 프로세스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루틴한 것이지요)가끔씩 겪는 재미있는 혹은 당혹스러운 경험들이 있어서 이런 에피소드들을 하나씩 풀어볼까 합니다. :) 1.

yellowhawk.tistory.com

 

4. 신기한 듯 쳐다보는 시선들

 

배달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오토바이 혹은 전기자전거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민트색 배달가방 하나 울러메고 걸어다니거나 일반자전거를 타고 배달하는 모습 자체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배달하다가 도보로 하시는 분은 지금까지 딱 한번 마주쳤었고요, 일반자전거도 딱 한번 만났습니다.

지나가는 행인 분들도 흘끗흘끗 쳐다보는 것이 느껴지기도 하고, 오토바이, 전기자전거 배달러 분들도 제법 흘끗거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가끔씩 이런 신기한 티를 직접적으로 전달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살짝 재미가 있습니다.

도보세요?!? ㅇ_ㅇ?

 

뭐랄까.. 약간 딱한 눈빛과 뭔가 도와주고싶음과 궁금함이 뒤섞인 그 눈빛과 코멘트를 받으면 다소 머쓱해집니다.

아 네네...  어디 쪽으로 가세요? 태워드릴까요?   도 한번 있었습니다 ㅎㅎ

아...아니요... 괜찮습니다. 수고하세요! 라고 외치고 저는 뚜벅뚜벅 다른 곳으로 걸어갔었지요.

 

우와 자전거다..!

 

많은 내용이 문맥상 생략된 채 나온 표현이겠지만, 신기한 놈이라는 시선이 느껴지는 멘트였습니다. 

(아니 이 수많은 오토바이와 전기자전거 속에서 쌩으로 백팩 메고 페달을 밟아서 배달을 하는 녀석이 있다니!)

 

슝슝 치고 나가는 오토바이와 전기자전거가 여전히 부러울 때도 있지만, 

전업으로 하는 배달 일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같은 시간 대비 운동 효과를 얻으려면 일반 자전거가 낫다는 결론입니다.

 

 

5. 내비게이션은 무엇으로 할까

자전거 주행을 시작하면서 도보와는 다른 내비게이션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보니까 네이버 지도에도 자전거용 길찾기 모드가 있는데요, 배민커넥트 앱에서 길찾기 연결이 되어 있어서 초반에는 네이버지도로 계속 운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은근히 불편하더라고요.

1) 매번 배민커넥트 앱과 네이버지도 앱을 넘나들어야 하는 점

  - 배달을 완료할 때 배민커넥트 앱에서 사진촬영을 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계속 동선을 왔다갔다 하는 점이 제법 번거로웠습니다.

2) 계속 뒷골목으로 안내하는 등 정확도가 부족한 점

 

 

원래 배민커넥트 앱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네이버지도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앱 내 네비게이션이 제법 잘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도 자동확대도 되고, 내가 주행중인 방향에 맞게 목적지 방향이 변경도 되더라고요.

 

요즘은 그래서 네이버지도를 사용하지 않고 배민커넥트 앱으로 바로 픽업/목적지를 잘 이동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이어가볼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