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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배민커넥트] 2025-11-02 오랜만에 도보 배달 다녀오다

 

 

[배민커넥트] 2025-10-07 사고가 나다

25년 추석 시즌, 배달 대목이다.10월 6일 추석 당일은 시간 대비 수익 효용이 매우 좋았습니다.아래 기록처럼 기본적인 수익 43,000원 외에 3시간 동안 11건 수행 시 받는 프로모션 29,000원까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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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지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의사는 이번주까지만 반깁스를 유지해보자고 합니다.

뼈는 거의 다 붙은 것 같은데 주변 조직 다친 것이 돌아오지 않았는지 계속 욱신거리기는 합니다.

 

배달을 나가지 않은지도 마찬가지로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채워야 하는 금액은 여전히 정해져 있는데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니 마음은 초조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자전거 배달하기가 힘들 뿐, 걷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니 한번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이 일었습니다.

아직 손이 욱신거리기 때문에 배달가방을 내리고 멜 때에만 조심조심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로 은평구에서 배달을 합니다.

자전거를 탈 때에는 평지에 가까우면서도 가게들이 밀집해있는 아래 영역을 주 무대로 많이 돌아다녔었어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언덕이 심한 곳은 자전거로 오를 수가 없으니 콜을 취소하거나 아예 근처로 갈 생각을 하지 않았었지요.

그런데 도보 배달을 하게 되면 약간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언덕이 있다 하더라도 (속도는 더딜지라도) 큰 제약 없이 일단 배달은 가능하긴 하거든요.

 

오늘은 충암고와 명지대 사이의 언덕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략을 하고 왔습니다.

 

명지대 근처에 자취용 원룸도 많고 해서 그런지 주문도 많고 배달 건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대신 발에서는 불이 나는 줄 알았지요.

열심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제법 빠르게 픽업과 배달지를 오다닐 수 있는데 확실히 도보를 하니 도를 닦는 느낌이기는 합니다.

꽤 많은 시간을 걸었는데도 금액은 그렇게 크지 않고 무릎과 다리는 꽤 아팠습니다.

다만 자전거보다 운동 효과는 더 큰 것 같아요.

 

적지만 몇주간 계속 금액이 0이었는데 17,000원이라도 플러스가 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빨리 팔이 온전히 나아서 자전거를 타고 싶습니다.

그때쯤이면 그런데 날씨가 추워져서 또 제대로 자전거를 탈 수는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배달하시는 모든 분들 안전운전, 건강하게 운행하세요-